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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후기남기는게 좀 쑥스럽지만...용기내서 후기 남겨봅니다ㅋㅋ
수술하기전에 제 가슴은 여자인가, 남자인가 싶을정도로 정말
납작했어요ㅠㅠ
친구들은 와이어브라, 예쁜 속옷들 사입는데
저는 늘 뽕브라;;
목욕탕이나 찜질방 가는게 정말
싫었어요ㅠㅠㅠ
친구들은 이해한다며 위로해주지만 친구들은 가슴 정말 예쁘고 크거든요!!
남자들한테 인기없는것도 가슴때문인것만 같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졌어요ㅠㅠ
그래서 큰 결심해서 대전에서 가슴성형 잘한다는 미엘성형외과에 갔어요.
그냥 상담만 받아볼 생각이었는데
점점 상담을 하고보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생긴 가슴성형인것같아서 엄마한테 허락받고 수술날짜
잡았어요!!
B컵만 되고 좋으니 제발 잘해달라구 애원하다싶이 원장님께 말씀드리니까
걱정말라고 소원성취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ㅠㅠㅠㅠ
정말 원장님은 저한테 있어서 구원자나 마찬가지예요ㅋㅋㅋ
수술하고 나니까 부작용도 없고 가슴에 가슴이 있다는게
이런거구나 경이하기까지 하더라구요ㅠㅠㅠㅠ
나도 여자랍니다~~라는 노래도 절로 나오구요ㅋㅋㅋㅋ
여자로 태어나 이렇게 행복했던적은
처음이예요!!
올 여름 기대돼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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