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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짝짝이 눈에 옆으로는 긴데 눈꺼풀에 살이 많아 덮히는(?)
뭐 대충 그런눈이였어요 어릴때 언니 따라서 아이참 몇번 붙여봤는데
도저히 라인이 예쁘게 안잡히고 거울에 웬 괴물이 있나...하고
진짜 안어울려서 하고다니지도 않았고요 고3 여름방학때 언니가
쌍수 시켜준다면서 데려가서 시켜줬어요 수술할 마음도 없었구요
무서워서 주사도 못맞으니까요 아니 수술하고 나왔는데 눈이 너무 붓고
다음날은 피눈꼽?이 막 껴서 눈도 안떠지는거예요 ㅠㅠㅠ 진짜 괴로웠음
여름이라서 세수도 못하고 그랬던 기억이 ㅋㅋㅋ 점점 붓기빠지는데
사람이 달라보이는거 아니겠어요? 아 참고로 앞트임도 했어여 ㅋㅋㅋㅋ
아니 우선 셀카부터 달라지고 진짜 쌍수하나로 얼굴 싹 바뀜.....
내가 쌍수하고 인생역전했음 ㅠㅠㅠㅠㅠㅠ 너무 잘되고 앞트임 티 하나도 안나요 진짜
붓기 많이 빠지니까 쌍수했다고 안하면 애들이 다 자연인줄 알더라구용
이건 1년전 얘기예용 수술한지 지금 1년 훨씬 넘었어요! 대학교 와서도 이쁘단 소리 많이듣고 행복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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