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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엄마예요ㅋㅋ두 아들을 낳고 모유수유로 모두 키웠어요.
모유수유하면서 가슴이 축 늘어지고 크기도 작아지면서 우울증도
생겼어요ㅠㅠ
괜한 마음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남편과의 사이도 멀어진것같기도 하고..
미엘성형외과가 가슴성형 잘한다고해서 상담받고
바로 수술날짜 받았어요.
수술날짜 다가오는데 왜이렇게 떨리는지...
걱정했던건 흉터가 크게 남음 어쩌나했는데
수술하고 1달이
지났을때에는 점점 옅어졌어요.
가슴수술하고나면 아무리 자연스럽다고해도
약간은 티날줄알았는데 티는 정말 전혀 안나요ㅋ
가슴만져보면
말랑하고 부드러워서 수술한것같지도 않구요^^
제주위에도 모유수유때문에 가슴 작아진 맘들이 많은데
만날때마다 제가슴보며
부러워해요ㅎ
사실 큰 용기가 필요한데 가슴성형 허락해준 남편한테도 고맙구
이렇게 가슴 예쁘게 만들어준 원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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